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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3 | 거시기 머시기
글쓴이 : neue | 작성일 : 13-10-09 19:32
조회 : 2,505
   http://www.gwangjubiennale.org/gdb/past/intro/?no=5&mode=view&BN_IDX=6 [1189]
거시기 머시기
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국제전
행사기간 : 2013-09-06 - 2013-11-03
참여국가 :
작가인원 : 0작가
누구나 디자이너, 누군가에게는 디자인
디자인은 누구에게나 것이기, 디자인으로 남다르게 멋이기
 
'거시기, 머시기'라는 무의한 기표(Signifier)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.
그것은 살아온 문화적 습관과 특성을 이해해 상대방이 말 속에 감추어둔 맥락(Context)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. 일면 모호한 말을 던진 듯하나 오히려 '서로 통한다'는 공감 정서를 자극해, 상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대를 내 앞으로 한 발 더 당겨놓는 일이 그래서 가능하다. 시대의 새로운 욕구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할 디자이너들이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이것이다. '거시기, 머시기'는 맥락을 알고 더 나은 미래를 작업하는 디자이너에게 '것이기, 멋이기'로 읽힐 수 있다. 일상적이거나 보편적인 '것'에 사용자의 취향과 특성을 감안하여 창의적인 '멋'을 만들어 내는 것, 그것이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며 디자이너의 역할과 힘이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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